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컨테이너 운송 개요 및 흐름 정리
컨테이너 운송 개념
- 컨테이너 운송이란: 국제 규격(표준화)된 컨테이너를 이용하여 화물을 운송하는 방식.
- 특징: 전 운송과정이 하나의 컨테이너 단위로 처리 → 하역, 운송, 보관이 효율적.
- 대부분 정기선 운항에 의해 이루어짐 (정기적으로 출항하는 선박 스케줄)
장점과 단점
✅ 장점
신속성:
- 기계화된 적·하역 가능 → 작업시간 단축
- 환적(다른 배로 갈아타는 것)도 빠르게 처리
- 안정성:
- 튼튼한 금속 외장으로 도난, 멸실 위험 ↓
- 모서리 볼트(=트위스트락)로 고정 가능 → 흔들림 방지
- 경제성:
- 포장비↓: 컨테이너 자체가 외부 충격 방지
- 보험료↓: 손상 위험 ↓
- 보관료↓: CY 등에 집단 보관 가능
❌ 단점
- 초기비용↑:
- 전용 선박, 전용 터미널, 크레인 등 기반시설 필요
- 일반 항구에서는 접안 불가 (전용시설 필요)
- 화물 제약:
- 컨테이너에 들어가지 않는 크기의 화물 운송이 어려움
- 다만, 약간 넘는 화물은 위에 덮거나 특수 컨테이너 사용 가능
단위 개념
📏 TEU & FEU
- TEU (Twenty-foot Equivalent Unit): 20피트 컨테이너 1개 기준 단위
- FEU (Forty-foot Equivalent Unit): 40피트 컨테이너 1개 = 2TEU
- → 우리나라는 FEU 사용 비중이 더 높음
운송 형태: FCL vs LCL
🔹 FCL (Full Container Load)
- 한 화주가 컨테이너 1개를 전부 사용
- 선사에서 빈 컨테이너를 화주에게 제공 → 화주가 직접 물건을 채움
- 화물 흐름:
- 공장/창고 → CY (Container Yard) → 선박 → 목적지 CY
🔹 LCL (Less than Container Load)
- 여러 화주의 화물을 한 컨테이너에 혼적
- **CFS (Container Freight Station)**에서 집화 및 분류 작업
- 화물 흐름:
- 각 화주 → CFS에서 혼적 → CY → 선박 → 목적지 CFS → 분류 후 각 화주에게 인도
주요 시설 용어 정리
용어의미 및 기능
CY (Container Yard) | 컨테이너 야적장. FCL 화물 보관. 선적 전 대기 공간 |
CFS (Container Freight Station) | LCL 화물의 혼적 및 분류 장소 (집하장/반출입장) |
마샬링야드 (Marshalling Yard) | 컨테이너를 선박에 적재하기 위해 정렬해놓는 공간 |
에이프런 (Apron) | 갠트리 크레인 아래쪽 작업공간 (컨테이너 하역 장소) |
선석 (Berth) | 선박이 부두에 접안하는 장소 |
On-dock CY | 부두 안쪽에 위치한 CY. 비용이 비쌈 |
Off-dock CY (ODCY) | 부두 외부에 설치된 CY. 비용이 저렴함 |
컨테이너 운송 흐름 요약 (FCL 기준)
공장/창고 → 빈 컨테이너 수령 → 화물 적입 → CY → 선박 선적 → 양륙항 CY → 운송
LCL 운송 흐름 요약
소량 화물 → CFS에서 여러 화물 혼적 → CY → 선박 → 양륙항 CFS → 분할 인도